미래에셋대우 "SV인베스트먼트, 외형·수익성장 동시에 이뤄져"
증권·금융
입력 2018-12-24 08:39:00
수정 2018-12-24 08:39:00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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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24일 SV인베스트먼트에 대해 외형과 수익 성장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길원 연구원은 "SV인베스트먼트는 운용자산의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어 안정적인 관리 보수를 통해 고정비 커버율을 높이는 동시에 회수기 진입한 펀드들이 많아 성과보수를 통해 추가적인 이익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V인베스트먼트는 국내 10위 수준으로 VC(벤처캐피탈)로 바이오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국내펀드의 IRR은 15% 수준이다.
정 연구원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산업에 대한 육성과 모험자본에 대한 지원 의지를 고려하면 산업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SV인베스트먼트가 해외에서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찾고 있으며 중국과 미국에 각각 현지 사무소를 운용, 해외의 경우 관리보수율 및 성과보수율이 국내보다 높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수익성의 제반 요소들이 결국은 자본시장의 호불황에 종속되기 때문에 주가 변동성 역시 클 수 밖에 없다"면서도 "현재 PBR 1.6배 수준, 높은 ROE 수준과 리스크 없는 사업구조를 고려하면 높은 수준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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