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미래에셋생명에 대한 미래에셋대우 지분 투자, 주가 회복에 긍정적”
증권·금융
입력 2018-12-24 08:54:00
수정 2018-12-24 08:54:00
김성훈 기자
0개
KB중권은 24일 미래에셋생명에 대한 미래에셋대우의 지분 투자에 대해 “단기적인 주가 회복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남석·유승창 연구원은 지난 20일 미래에셋대우가 이사회 의결을 통해 미래에셋생명에 대한 추가적인 지분 취득을 결정한 데에 대해 “미래에셋대우의 예정 출자금액 300억원(지분율 4.2%)과 2019년 6월 20일까지의 영업일수(123일) 기준 미래에셋대우의 일 평균 취득주식수(60,447주), 평균 취득금액(2.4억원)은 최근 3개월 미래에셋생명의 일 평균 거래량(141,109주)과 평균 거래대금(6.5억원) 대비 각각 42.8%와 37.4%에 해당한다”며 “수급 측면에서 미래에셋생명의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 연구원은 “업황 둔화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낮아졌지만 수급적 호재가 단기적인 주가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희망퇴직 실시로 인한 4분기 비용 증가와 장기금리 하락으로 인한 생명보험업종의 수익성 둔화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낮아지고 있지만, 상장 이후 최하단 수준인 주가와 미래에셋대우의 지분 취득 결정에 따른 수급적인 호재가 단기적으로 주가 회복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에이전틱 AI 시대 본격화”…삼성, AI로 새로운 가능성 연다
- 2오너 3세 합류에도…1조 자기자본 힘겨운 LS증권
- 3코인원,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 '코인 빌리기' 출시
- 4'GA 5위' 굿리치 매물로…보험사 GA 확장 경쟁 불붙나
- 5NC AI, 자체개발 LLM 기술력 인정…독자생존은 과제
- 6은행권, 가계대출 문턱 높여…속도조절론 부응
- 7빗썸, 모바일신분증 민간앱 인증 확대 적용
- 8中企중앙회-쿠팡 '로켓배송'에 홈앤쇼핑 제품 태운다
- 9대구광역시, 2025년 대구 스타기업 13社 선정…지역경제 선도할 새 주역 발굴
- 10“소형 조선사 수주 경쟁력 높인다”…무보, 금융 지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