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토박스코리아, 장기적 관점 필요”

증권·금융 입력 2018-12-24 08:57:00 수정 2018-12-24 08:57:00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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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24일 토박스코리아에 대해 “앞으로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와 인터넷·모바일 쇼핑몰 시장 진출 등으로 실적 개선에 힘쓸 전망”이라며 “장기전 시각으로 봐야한다”고 밝혔다. 노승은 연구원은 “토박스코리아의 대표 브랜드였던 힐리스의 매출이 둔화됐으나 이를 대체할만한 차기 브랜드가 없어 올 3분기 실적은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노 연구원은 “하지만 토박스코리아는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에 편중된 제품군을 유아동 의류 및 액세서리, 장난감 등으로 확대하고 있어 19년 말까지 유통 브랜드를 100여개까지 늘려 나갈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노 연구원은 또 “2019년 10여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 할 계획이며 매장의 규모에 따라 3가지 타입(Flag-Ship Store/Co-work Store/Toebox’s Shoes Sore)으로 나누어 상권별 차별화 된 매장 운영을 해 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Co-work Store는 ‘필라 키즈’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이 가능한 매장으로 이를 통한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더해 “11월 온라인 몰을 새단장해 ‘토박스닷컴’과 모바일 앱을 오픈해 인지도 확대에 따른 매출의 증가도 판매수수료와 인건비 절감 효과로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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