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제노레이, 성장·수익성 개선… 가치 매력 부각”
증권·금융
입력 2018-12-24 08:57:00
수정 2018-12-24 08:57:00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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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4일 제노레이에 대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내년에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영 연구원은 “모든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며 “특히 엑스레이(X-ray) 시장이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디지털 X-ray 수요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내수와 수출 매출도 꾸준히 증가했는데, 판매단가가 높은 프리미엄 장비 판매 증가와 거래규모 증가에 따른 구매 협상력 증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서 “현 주가는 2018F 주가수익비율(PER) 10배에 불과하다”며 “의료기기 업종 PER가 2018F 19배인 점과 제노레이의 성장성·수익성 개선을 감안했을 때 밸류에이션 매력은 높다”고 평가했고, “내년에도 프리미엄 제품 판매 증가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면서 밸류에이션 매력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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