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게이트’ 골드맥스그룹과 ‘G-MOV 간편결제’ 위한 MOU 맺어
증권·금융
입력 2018-12-24 15:04:00
수정 2018-12-24 15:04:00
이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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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핀테크 전문 기업인 ‘페이게이트’가 위조 보안라벨 전문업체인 ‘골드맥스그룹’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페이게이트에 따르면 현재 모바일 결제에 사용되는 QR코드는 편의성과 운영비 절감, 업무 효율 향상 등의 장점이 있지만 누구나 쉽게 생성할 수 있고 복제도 가능하기 때문에 보안성이 취약하다는 약점이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골드맥스의 보안성을 강화한 QR코드 보안라벨 G-MOV와 페이게이트의 핀테크 서비스를 결합하여 안전한 결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페이게이트 측의 설명이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큐싱 등 해킹의 위험을 없앨 수 있는 새로운 결제 시스템을 선보여 QR코드가 보편화된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큐싱’은 현재 가장 널리 알려진 QR코드를 이용한 해킹으로,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을 악성 코드에 감염시켜 보안카드·전화번호·개인 메시지 등 정보를 빼내고, 문자 수신을 방해하거나 착신 전화 서비스 설정을 조작해 소액 결제·자금 이체를 유발하기도 한다./이서영 seo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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