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20대로 주저앉아…미 급락 영향
증권·금융
입력 2018-12-26 16:53:00
수정 2018-12-26 16:53:00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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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포인트(1.31%) 내린 2,028로 마감… 두 달만에 최저 종가
[본문 리드] 오늘 국내 증시는 크리스마스 동안 급락세를 보인 글로벌 증시의 영향을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국내 증시가 휴장한 25일 닛케이지수는 5% 넘게 폭락했고, 중국과 미국 증시 역시 하락해 국내 증시는 우려 속에 개장했습니다. 코스피는 1.27% 하락한 2,028.81로 출발했습니다. 오후 2시를 전후해 2% 가까이 하락해 2020선이 무너졌지만, 장 마감 직전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1.31% 하락한 2,028.0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개인이 4,687억원 대량 매도했고 외국인이 567억원, 기관이 3790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하락세였습니다. 삼성전자는 1.61%, SK하이닉스 0.50%, 현대모비스는 3.55%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은 1.66% 하락한 658.70으로 출발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3억원, 3,336억원 순매수에 나서며 개인의 순매도 3,477억원을 상회했습니다. 그 결과 장중 한때 666.49로 낙폭을 줄였고, 0.60% 하락한 665.74로 장을 마쳤습니다.
내일 주식시장은 폐장을 하루 앞둔 점을 고려할 때 윈도우 드레싱 효과를 노리는 기관의 매수세로 단기적으로나마 낙폭을 줄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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