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와이엠티, 도금용 소재 매출 증가 전망”
증권·금융
입력 2018-12-27 08:43:00
수정 2018-12-27 08:43:00
김성훈 기자
0개
하나금융투자는 27일 와이엠티에 대해 “금 도금용 소재 성장세가 2019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관련 소재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록호 연구원은 “와이엠티의 매출에서 40% 내외의 비중을 차지하는 금도금은 국내 RF-PCB 업체향으로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2019년 신규로 출시될 아이폰에 OLED 모델 확대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어 관련 매출액 증가세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스마트폰 수요 둔화 속에서 업체들이 차별화를 위해 듀얼, 트리플 등 멀티카메라 전략을 펼치고 있어 카메라모듈에 필요한 기판 면적이 확대되어 관련 소재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 도금용 소재에 대해서도 “와이엠티의 동 도금용 소재 역시 RFPCB 기판 도금에 필요한 화학소재이며, 2017년까지 일본업체가 독점하고 있던 동도금용 소재를 국산화해 시장에 진입한 후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품”이라고 분석했다.와이엠티의 18년 3분기 김 연구원은 이어 “누적 매출액 518억원 중에서 최종표면처리용소재 41%·동도금용 소재 21%·공정 소재가 10%로 화학소재의 합산이 72%에 달하는데, 최종표면처리 중에서 금도금의 경우에는 한국 및 대만 등의 글로벌 FPCB 업체들에 모두 공급중이며 글로벌 1위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각 고객사별 매출비중이 10% 초과하는 수준에 불과해 고객사별 의존도가 낮은 점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은행권, 여신 보수화 강화…내년 대출 더 죈다
- 네이버-두나무 합친다…'20조 핀테크 공룡' 탄생
- 한은 기준금리 연 2.5% 동결…환율·집값 상승 고려
- 제노코,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차세대중형위성에 'X-band Transmitter' 탑재
- NH농협은행, 내년 조직개편…AX·생산적 금융에 초점
- 나노실리칸첨단소재, 중동 의약품 보안기업과 위조방지 물품 공급 계약
- 파미셀, 서울아산병원과 첨단재생의료 CMO 계약 체결
- 하나저축은행, 하나더소호 동행 적금 출시
- 업비트, 445억 규모 해킹 사고…입출금 서비스 중단
- KB금융, 광복 80주년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시상식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