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에이치엔티, 실적 개선 이어질듯”

증권·금융 입력 2018-12-27 08:44:00 수정 2018-12-27 08:44:00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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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7일 에이치엔티에 대해 “스마트폰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상표 연구원은 “주력 거래선인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침체로 인해 카메라모듈을 중심으로 보급형 스마트폰의 사양 개선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며, 멀티카메라모듈·고화소 모듈·AF 모듈 채택 비중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호실적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019년 상반기에도 스마트폰의 프리미엄 모델 및 중고가 보급형 모델에 트리플 혹은 쿼드러플 카메라모듈 탑재가 예상되기 때문에 카메라모듈 서플라이체인 전반의 모듈 수요 증가 및 사양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2019년 연간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 2,484억원(+9.3% YoY)·영업이익 84억원(+33.9% YoY)을 예상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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