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배당락에 주춤·코스닥 1.3% 상승
증권·금융
입력 2018-12-27 09:16:00
수정 2018-12-27 09:16:00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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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27일 뉴욕증시 급등에도 불구하고 배당락 영향으로 주춤하고 있다.
오전 9시 3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11% 오른 2030.32를 기록 중이다.
현지시간 26일 미국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해임 우려가 완화되고 연말 소비 호조세에 대한 기대감에 5% 가까이 급등했다.
하지만 코스피는 배당을 예상하고 주식을 매수했던 투자자들이 매수 기한이 끝난 뒤 주식을 팔아치움으로써 주가가 떨어지는 이른바 ‘배당락’의 영향으로 주가가 보합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유가증권시장의 현금배당락 지수에 대해 지난 26일 종가 대비 2.0% 낮은 1987.5로 추정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이 약 2,415억원·외국인이 62억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2,520억원 매도우위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개인의 648억원 매수에 1.31% 오른 674.47를 나타내고 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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