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즈, 이달 첫 주문 물량 수출 성공
증권·금융
입력 2018-12-27 11:21:00
수정 2018-12-27 11:21:00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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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 필름 전문 제조 회사 ‘코이즈’가 12월 신용장(L/C)거래를 통한 첫 주문 물량 수출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코이즈 측은 “17년 하반기부터 차별화된 제품의 개발·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고, 시장 다각화·해외 진출을 위해 지난 9월 중국 마케팅을 전개할 파트너사와 MOU를 체결한 것이 결실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제휴한 중국 파트너사는 코이즈의 광학 필름을 고객의 요구 형상으로 제단 가공해 판매 하는 회사다.
현재 중국 내에 5개의 생산 거점과 7개의 판매거점을 갖고 있으며, 글로벌 거점으로 대만과 말레이시아에 각각 1개의 생산·판매거점을 보유 중이다.
코이즈는 도광판 분야에 있어서도 기존 방식(레이저 패턴방식)보다 광효율이 10~15%상승되는 패턴 형상을 개발, 국내를 비롯해 중국·미국 등에 특허를 출원했으며 검증된 샘플 등을 통해 국내외 고객사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에는 도광판 분야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의 확대 전개를 통한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는 것이 코이즈 측의 설명이다.
코이즈의 관계자는 “2019년도에는 차세대 핵심 전략 사업으로 올해 설립한 2곳의 자회사가 본격적으로 이익 창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수익 구조가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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