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지주사 전환 의결...내년 1월11일 출범

증권·금융 입력 2018-12-28 19:43:00 수정 2018-12-28 19:43:00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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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지주회사 전환을 의결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오늘(28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지주사 전환을 위한 주식이전 계획서를 승인했습니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2014년 11월 우리금융 민영화 과정에서 금융지주에서 은행 체제로 전환된 우리은행이 4년간의 숙원을 풀고 지주사 전환을 인가받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상대적으로 은행에 집중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방면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M&A(인수·합병)를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우리은행이 한 단계 더 나아갈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습니다. 우리은행 지주사인 우리금융지주는 내년 1월 11일 공식 출범합니다. 이날 주총에는 총 주식 수 6억7,600만주 가운데 의결권이 없는 주식을 뺀 주식 중 5억3,700만주(82%)가 출석했습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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