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미디어’ 자회사 매각 대금 458억원 확보 순항... 재무구조 개선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19-01-02 14:12:00
수정 2019-01-02 14:12:00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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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미디어그룹’이 자회사 매각 중도금으로 지난해에만 약 530만 달러(한화 약 60억원) 가량의 현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키위미디어그룹 공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0월 진행한 키스톤프로퍼티스(keystone Properties, LLC)와 키스톤 인베스트먼트(Keystone Investment, LLC) 매각 계약 건에 대한 잔금 230만 달러(26억원)가 최근 추가로 납입됐다.
당시 총 약 4,100만달러(458억원)에 두 회사를 매각한 키위미디어그룹은 계약 이후 지난해 7월까지 약 1,000만 달러(111억원) 가량을 지급 받았고, 작년 12월 21일 230만 달러(26억원)의 매각대금을 추가로 수령했다.
앞으로 2020년까지 잔금 2,870만 달러(321억원) 가량을 분할 방식으로 지급 받을 예정이다.
키위미디어그룹 측은 “작년 12월 31일까지 입금예정이었던 일부 금액이 선납입된 것”이라며 “한류에이아이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AI(인공지능) 콘텐츠 신사업에 나서는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 역량 강화로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한 수익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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