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벤처스 ‘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로 사명 변경

증권·금융 입력 2019-01-03 09:11:00 수정 2019-01-03 09:11:00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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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벤처스가 영문 사명을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SoftBank Ventures Korea)’에서 ‘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SoftBank Ventures Asia)’로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이번 사명 변경으로 소프트뱅크그룹 내에서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초기 투자를 책임지게 됐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지난 2011년부터 투자 영역을 해외로 넓히며 성장했고, 지금까지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중국·미국·이스라엘 등에서 5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투자한 바 있다. 최근에는 3억 달러(약 3,400억 원)규모의 차이나벤처스펀드를 결성한 바 있으며, 올해 초 글로벌 신규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준표 대표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및 지금까지 해외 투자를 통해 구축한 지역별 네트워크 등 글로벌 벤처캐피털의 강점을 활용해 한국 스타트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소프트뱅크그룹의 자회사로 2000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총 15개의 펀드를 통해 약 250개의 스타트업에 투자해왔으며, 현재 운용자산은 약 1조 원이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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