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모두투어, 자유여행 성장세...매수의견 유지”

증권·금융 입력 2019-01-04 09:05:00 수정 2019-01-04 09:05:00 이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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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대신증권은 4일 모두투어에 대해 “젊은 층의 자유여행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 중이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김수민 연구원은 “스페인 중심의 유럽 성장세가 높은 상태에 머물러 있는데, 국적 FSC(Full Service Carrier)의 바르셀로나 신규 취항에 따른 항공 공급 확대와 미디어 콘텐츠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미주 지역은 하와이 등 주요 노선의 감소로 부진했으나, 최근 국적 LCC 호놀룰루 노선이 다시 취향 가능해 실적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보수적인 소비 성향을 가진 패키지의 주요 소비층 대비 젊은 세대 중심의 자유여행 수요를 회복 중이다”며 “앞으로 예약률을 1월 -16%, 2월 +20%, 3월 -10%로 기록”했다 전했다. 김 연구원은 “모두투어는 일본에 대한 비중이 작아 올해 일본의 회복세가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고 설명하며 “일본 회복 시에도 가격 변동성이 낮다”고 분석했다. 이는 “일본의 정상화에 혜택을 온전히 받을 수 있다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근거리 중심의 자유투어 인기 상품의 매출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 연결 매출을 4,185억원, 영업이익은 312억원으로 전망했다./이서영기자 seo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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