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 “스튜디오드래곤, 올해 영업이익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19-01-04 09:45:00
수정 2019-01-04 09:45:00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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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메리츠종금증권은 4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자사 콘텐츠 판권 수익에 중국 현지 제작 콘텐츠 매출이 더해져 올해 영업이익은 1,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효진 연구원은 “흥행이 보장된 텐트폴 작품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과 ‘남자친구’가 전체 분량 중 절반 가량 방영되면서, 해외 판권 역시 지난 4분기에 절반만 반영됐다”며 “앞서 중국 시장에 진출했던 제이콘텐트리의 18~19년 중국 매출 추정치가 150억원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올해 남은 판권 매출이 본격화되면 스튜디오드래곤이 매출은 300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중국 제작사와 2개의 현지 콘텐츠 제작에도 나설 계획”이라며 “두 작품이 모두 유통될 경우 한한령 해제와 무관하게 올릴 수 있는 매출은 160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기존 사업구조만으로도 올해 807억원의 영업이익이 기대되는데, 중국 등에서 신규로 창출되는 이익이 더해지면 영업이익 1,200억원까지도 가능하다”고 짚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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