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스튜디오드래곤, 공급처 확대·대작드라마 제작 성장 지속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19-01-07 10:43:00
수정 2019-01-07 10:43:00
이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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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유안타증권은 7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공급처 확대와 대작드라마의 제작으로 양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박성호 연구원은 “올해 제작드라마 작품수는 미정 상태이나 양적 성장기조는 확실시되고 있다”며 “내년 가이던스 40편을 감안시 올해 제작편수 33~34편 수준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대작드라마로는 상반기 김원석 연출, 김영현·박상연 극본인‘아스달연대기’ 와 하반기 박지은·홍자매 극본 2편 등 총 3편이 예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아스달연대기’는 시즌제 드라마로 제작하는 방안이 검토될 만한 기대작으로 흥행 성공시, 이 드라마는 HBO의 ‘왕좌의 게임’ ·AMC의 ‘워킹데드’처럼 tvN과 스튜디오드래곤을 상징하는 작품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이 올해는 캡티브 채널 외에 넷플릭스 오리지널과 중국 플랫폼 등으로 공급처를 다변화할 것”이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으로는 ‘좋아하면 울리는’이 확정된 상태이고, 추가적으로 1~2편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를 제작·공급할 계획에 있는 것”이라 파악했다. 또한 “3분기 실적발표 당시 빠르며 올해 1분기에 1~2편의 작품이 중국과의 공동제작에 들어갈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어 중국 OTT 사업자들과의 드라마 공동제작도 올해를 기대하게 하는 요인 중 하나이다”고 전망했다./이서영기자 seo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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