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 “티씨케이, 반도체산업 둔화 우려 과도하게 반영”
증권·금융
입력 2019-01-09 08:27:00
수정 2019-01-09 08:27:00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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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9일 티씨케이에 대해 반도체 산업 둔화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되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1000원을 유지했다.
성현동 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SiC Ring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가 공고한 가운데 반도체의 미세화와 적층화 진행에 따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티씨케이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19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일부 제품의 단가 인하가 있었으나 매출액 비중이 낮거나 단종을 앞둔 제품이기 때문에 높은 수익성은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성 연구원은 이어 티씨케이의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2,185억원, 영업이익 849억원으로 추정했다.
티씨케이의 올해 성장 동력은 고객사의 신규 장비 출시, LED Susceptor 신규 제품 출시로 봤다. 고객사의 신규 공급예정 장비의 플라즈마 강도가 기존보다 현저히 증가하면서 내플라즈마성이 우수한 SiC Ring 수요 증가의 기폭제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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