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고영, 매크로 이슈 우려…목표가 하향”
증권·금융
입력 2019-01-09 08:47:00
수정 2019-01-09 08:47:00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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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신한금융투자는 9일 고영에 대해 “매크로 이슈 장기화와 검사 장비 발주 일시적 지연이 우려된다”며 목표가를 13만3,000원에서 10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장기 성장성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기반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욱 연구원은 “지난 3분기 감소했던 자동광학검사장비(AOI) 매출이 309억원으로 증가해 4분기 매출은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올해 3D AOI 예상 매출은 1,392억원이기 때문에 고영의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3D AOI 부문과 더불어 전장향 기계기공 검사장비(MOI) 공급이 본격화되고, 보험수가를 산정 중인 의료장비도 연중 매출이 시작될 전망”이라며 “올해가 고영의 중장기적 성장이 가시화되는 시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동종 업계의 하향 추세와 매크로 이슈로 인해 목표가를 하향 조정한다”면서도 “매크로 이슈가 해소되면 가치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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