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이엠텍, 안정적인 실적 성장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19-01-10 08:54:00
수정 2019-01-10 08:54:00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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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하나금융그룹은 10일 이엠텍에 대해 “전자담배 시장 성장에 따른 안정적인 우상향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만3,100원을 유지했다.
김두현 연구원은 “서울 지역에 국한됐던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판매처가 지난해부터 전국 35개 도시 편의점 2만8,332개소로 확대된 것에 이어 올해는 아시아와 유럽까지 진출할 계획”이라며 “올해 제품사업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96% 상승한 2,632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전자담배 외에 스마트보청기와 블루투스 헤드셋 ‘마이씨어터’의 해외 수출 거래처 확대 역시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김 연구원은 또 “기존 중저가 제품 수요에 최상급 모델 납품으로 인해 실적이 개선될 수 있다”며 “전자담배를 비롯한 제품사업 부문이 큰 폭으로 성장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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