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CES 2019 참가…'전장부품·솔루션' 글로벌기업 관심

증권·금융 입력 2019-01-10 14:29:00 수정 2019-01-10 14:29:00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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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자동차 전장부품 회사인 한국테크놀로지가 지난 8일부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9(이하 CES 2019)’에서 전시회를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이번 CES2019에서 글로벌 자동차 제조회사의 1차 벤더 경력과 다양한 국가 수출 경험과 국내외 각종 특허 등 회사의 장점을 부각했다. 한국테크놀로지 측은 "이번 행사에서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Digital Instrument Cluster), 오디오〮비주얼+연결성 (AVC: Audio, Visual + Connectivity), 디지털 비디오 레코더 (DVR: Digital Video Recoder), 이미러(eMirror), 인공지능 스피커(AI Speaker)를 전시했다"며 "특히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에 인공지능(AI)기능을 탑재한 통합솔루션 제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IVI에 대해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 IVI에 AI기능을 강화해 출전했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패키지 시스템 최적화를 통한 비용 효율성과 소프트웨어(S/W)·하드웨어(H/W)·디자인 자체적인 설계 능력 역시 적극적으로 알렸다"며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하 ADAS)과 자율주행 사업 본격진출을 위해 자율주행 세계 1위 기업인 모빌아이를 비롯해 토르 드라이브 등 파트너사들과 미팅을 갖고 운전자 안전을 강화한 ADAS 제품 개발·판매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테크놀로지는 모빌아이가 개발한 ‘Powered by Mobileye’ 제품 도입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 제품은 차량 보행자 감지·거리측정 및 추돌경고·주행차선 침범 경고 등 운전자에게 사고 위험을 사전에 알리고 급출발이나 과속 등에 대해 경고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알려졌다. 한국테크놀로지는 또 “Rear vision system을 납품하는 미국의 V사와 미국에서 화물차를 생산하는 P사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특히 P사는 자사에서 생산하는 것과 같은 제품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업체들이 당사의 디지털 클러스터 및 음성인식 기능에 많은 관심을 보인 점과 10여 개의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견적을 요청받은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고 덧붙였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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