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 “위닉스, 미세먼지 일상화로 변동성 감소“
증권·금융
입력 2019-01-15 08:47:00
수정 2019-01-15 08:47:00
이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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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KTB투자증권은 15일 위닉스에 대해 “미세먼지의 일상화로 계절 변동성 감소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2,000원을 제시했다.
김영준 연구원은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오염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환경 가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공기청정기와 건조기 필수 가전으로 자리해 최근 4년간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 2015년부터 작년까지 제품 시장규모는 각각 2.5배, 20배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에어컨, 김치냉장고와 같은 필수 가전의 가구 보급률이 80%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아직 보급률이 각각 37%, 9% 수준에 그치고 있는 공기청정기와 건조기 시장은 추가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제품 포트폴리오가 제습기 중심에서 공기청정기·제습기·건조기로 다각화됨에 따라 실적 안정성이 확보되었다”며 “공기청정기는 봄·겨울, 제습기는 여름, 건조기는 상시 매출 발생으로 실적의 계절 차가 감소 중”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3,955억원, 영업이익 359억원”으로 전망했고 “올해 영업이익률은 광고선전비 감소에 따라 1.1%p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서영기자 seo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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