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스, 고문으로 전 통일부 차관 김형기씨 영입

증권·금융 입력 2019-01-15 09:15:00 수정 2019-01-15 09:15:00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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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전자부품 제조업체 나노스가 김형기 전 통일부차관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김형기 나노스 신임 고문은 1951년생으로 통일원 기획담당관 보좌관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통일비서관, 통일부 정책실장을 거쳐 통일부 차관, 각종 남북회담 대표을 역임하며 해당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최근까지는 경남대와 연세대에서 객원교수로 활동해왔다. 나노스 측은 “대북전문가 영입을 통해 남북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며 “그동안 소극적이고 일방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기업 이미지 탈피를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을 영입해 이미지 변신을 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선길 나노스 대표이사 역시 “이번 김형기 고문 영입을 통해 보다 우호적인 남북관계 분위기를 살려 전문가의 시각에서 나노스와 관계되는 사업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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