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 “패션의류 성장·수출 확대… 중장기 성장동력 장착”
증권·금융
입력 2019-01-15 11:46:00
수정 2019-01-15 11:46:00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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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웰패션주식회사’가 “의류 부문 성장과 해외 수출 확대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코웰패션은 올해 4가지의 강력한 중장기 성장동력을 장착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로는 잡화부문의 성장이다. 코웰패션 측은 “기존의 ‘엘르’·‘로베르따’ 핸드백외 명품 ‘아.테스토니’ 핸드백을 라이선스를 통해 오는 4월에 출시하며, 슈즈브랜드로는 ‘아.테스토니’ 직수입과 더불어 ‘에스콰이어’·‘헤이앤코이’ 브랜드로 여성제화·스니커즈·어글리슈즈등을 2월부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봄·여름 시즌에는 아디다스·아.테스토니 등의 브랜드로 선글라스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두 번째는 레포츠와 패션의류 부문의 성장이다. 기존의 라인업인 아디다스골프·푸마스포츠·리복스포츠·푸마골프 등 레포츠의류에 이어 올해는 아디다스스포츠 어패럴·리복슈즈·푸마슈즈를 추가로 출시하고, 헤드골프·테스토니골프·낚시복인 FTV도 대폭 확대한다는 것이 코웰패션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에 전담부서를 신설해 준비해온 여성패션의류에서도 상반기에 2개 브랜드, 하반기에 1개 브랜드의 상품을 런칭할 방침이다.
세 번째 성장동력으로는 전통적 주력사업인 언더웨어 분야에서의 성장을 꼽았다. 코웰패션 측은 “올해에도 기능성 브라탑·패션성이 가미된 언더티셔츠·전천후 기능 베이스 레이어 등을 보유 중인 각 브랜드에서 대량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협업 중인 글로벌 브랜드 상품도 8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는 성장동력으로는 ‘해외 수출 확대’를 들었다. 코웰패션에 따르면 작년까지는 대만 등 일부 동남아 국가에 언더웨어만을 수출했으나, 올해는 그동안 수출한 상품으로 호평을 받았던 대만의 모모홈쇼핑과 동삼홈쇼핑에 대한 아이템과 물량을 늘릴 예정이다.
코웰패션 측은 “특히, 푸마 브래지어·팬티는 아시아 전역에 전개할 목표로 추진 중”이라며 “최근 호주와 여러 품목을 대상으로 협상 중이며, 오랫동안 공을 들여왔던 중국에서도 머지않아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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