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신용보증기관에 500억 특별출연
증권·금융
입력 2019-01-15 13:05:00
수정 2019-01-15 13:05:00
정훈규 기자
0개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지역신용보증재단 등 보증기관 3곳에 총 500억원을 특별출연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약 1조 6,000억원의 보증한도를 공급하고, 발급된 보증서를 담보로 총 1조 7,0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의 경우 신기술·신산업 관련 혁신성장기업이다. 담보력과 신용도가 부족한 창업 후 7년 이내의 창업기업에 대해서는 보증비율 100%의 보증서 발급을 통해 낮은 금리의 대출을 지원하고, 그 외 기업에는 보증료의 일부를 지원해 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뒷받침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 지원대상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출연은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혁신 파트너’,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상생 파트너’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리딩뱅크의 위상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은행권, 여신 보수화 강화…내년 대출 더 죈다
- 네이버-두나무 합친다…'20조 핀테크 공룡' 탄생
- 한은 기준금리 연 2.5% 동결…환율·집값 상승 고려
- 제노코,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차세대중형위성에 'X-band Transmitter' 탑재
- NH농협은행, 내년 조직개편…AX·생산적 금융에 초점
- 나노실리칸첨단소재, 중동 의약품 보안기업과 위조방지 물품 공급 계약
- 파미셀, 서울아산병원과 첨단재생의료 CMO 계약 체결
- 하나저축은행, 하나더소호 동행 적금 출시
- 업비트, 445억 규모 해킹 사고…입출금 서비스 중단
- KB금융, 광복 80주년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시상식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