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엔텍 “올해 ‘FREND’ 매출 증가 위해 해외 영업 강화할 것”
증권·금융
입력 2019-01-15 18:19:00
수정 2019-01-15 18:19:00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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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엔텍이 올해 현장진단 의료기기 ‘FREND’ 매출 증가를 위해 해외 영업을 강화하겠다고 15일 밝혔다.
‘FREND’가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면서 시장에 안착한 만큼 기세를 몰아 중국·미국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간다는 것이 나노엔텍의 계획이다.
나노엔텍은 중국 시장 영업 확대 방안의 하나로 지난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지역 딜러 모집을 위한 제2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국 현지 주요 유통사인 ‘뉴센’과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는 현재 대형 병원에서 호평 받고 있는 FREND를 지역 중소형 병원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작년 12월 정저우에서 개최된 1차 사업설명회의 후속으로 진행됐다.
나노엔텍 측은 “면적이 넓은 중국의 특성상 중소형 병원으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실력 있는 지역 딜러 모집이 관건이기 때문에, 우수한 지역 딜러 모집을 위해 올해 중국 주요 도시를 돌며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나노엔텍은 FREND의 미국 내 인지도가 상승하고 수년간 쌓아온 사용 기록을 통해 의료기기로서의 신뢰도가 안정권에 들었다고 판단, 미국의 대형 의약품 유통기업인 헨리샤인(Henry Schein)과의 협력을 통해 ‘탑 티어(Top-tier; 일류) 브랜드’로 마케팅 포지션을 강화하기로 했다.
탑 티어 브랜드의 경우 헨리샤인이 유통하는 제품 중 우선적으로 병원에 마케팅하며, 판매 신장을 위해 적극적인 영업을 지원한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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