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미디어그룹, 영화 ‘유체이탈자’ 촬영 시작 … “연내 개봉 목표”
증권·금융
입력 2019-01-16 09:05:00
수정 2019-01-16 09:05:00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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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키위미디어그룹’은 16일 영화 <유체이탈자(가제)>가 연내 개봉을 목표로 지난 15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배우 윤계상·박용우·임지연으로 캐스팅이 확정된 영화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기이한 상황에 놓인 남자가 진실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 2011년 영화 <심장이 뛴다>로 이름을 알린 윤재근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범죄도시>(688만, 2017)·<기억의 밤>(138만, 2017)·<터널>(712만, 2016)·<악의 연대기>(219만, 2015)·<끝까지 간다>(345만, 2013) 등 국내 대표 영화 작품을 선보여 온 비에이엔터테인먼트와 사람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키위미디어그룹 측은 “지난 2017년 영화 투자배급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고, <범죄도시>·<기억의 밤> 등 투자영화가 잇따라 흥행에 성공해 매출이 급격히 늘었다”며 “특히, <범죄도시>는 영화관 상영종료 이후에도 역대 VOD 매출 1위를 갱신하며 지속적으로 수익 창출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정철웅 키위미디어그룹 대표이사는 “올 해 <범죄도시2>를 비롯한 여러 기대작들이 라인업 되어 있는 만큼, 키위미디어그룹의 다양한 엔터사업 중에서도 특히 영화 투자배급 사업 부문 실적이 부각될 수 있는 원년의 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키위미디어그룹은 현재 지난해 라인업으로 공개했던 영화 <악인전>을 비롯해 <유체이탈자>가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고, 이 외 <범죄도시2>·<바디스내치>·<헝그리> 등의 제작투자를 진행 중이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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