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서울반도체, 작년 4분기 ‘깜짝 실적’ 전망… 올해도 긍정적”

증권·금융 입력 2019-01-17 09:53:00 수정 2019-01-17 09:53:00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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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키움증권 17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전기전자 대형사들의 작년 4분기 실적이 대체로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양한 제품군을 앞세운 서울반도체는 깜짝 실적이 예상된다”며 “올해 역시 이익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산 연구원은 “LED가 글로벌 경기 상황과 별도로 시장에 침투하고 있고 노트북·UCD·WICOP 등 TV와 모바일 매출 역시 성장이 계속되면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1% 상승한 304억원이 예상된다”며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헤드램프를 중심으로 조명 매출이 확대되고 베트남 법인 가동률이 정상 궤도에 진입하는 등 올해 역시 실적 전망이 긍정적”이라며 “TV 부문 역시 주 고객사의 판매(Vendor)정책 변화로 입지가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대만 에버라이트(Everlight)를 상대로 승소하는 등 특허 대응력도 강화되고 있다”며 “적외선 LED· 마이크로 LED· VCSEL 등 차세대 기술에 대한 R&D 투자 역시 병행하고 있어 미래 경쟁력 역시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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