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JP모건 컨퍼런스서 ‘펩타이드 기반 신약 파이프라인’ 공개

증권·금융 입력 2019-01-17 10:39:00 수정 2019-01-17 10:39:00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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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펩타이드 전문기업 나이벡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36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해 파이프라인 진도 현황과 비전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나이벡 측은 “정종평 대표이사를 비롯한 R&D부문 경영진이 JP모건 컨퍼런스에 참석해 골다공증·골형성치료제, 관절염 치료제,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염증성 장질환(IBD)·항암치료제 등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 공개했다”며 “펩타이드 기반 골다공증 치료제에 대해 전임상 완료와 올해 초 임상1상 시험에 착수 예정 소식, 전임상을 완료 후 내년 상반기에 임상1상 시험을 계획하고 있는 관절염 치료제에 대한 발표 역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나이벡 측는 이어 “아직 치료제가 없는 질병인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과 염증성 장 질환(IBD)에 대해서 회사는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혁신 신약에 대해 발표해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며 “자체 구축한 펩타이드 라이브러리인 펩스커버리(PEPscovery)를 통해 신물질 신효능 공개 및 펩타이드 플랫폼 기술인 세포투과능 약물전달 시스템 탑스커버리(TOPScovery)에 관련된 동물실험 결과도 발표했다”고 언급했다. 회사 측은 또 “특히 암을 비롯한 면역계 질환 치료뿐 아니라 기존 항암 치료제와 병용해서 사용 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TOPScovery가 큰 관심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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