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쇼박스, 작년 4분기 예상 실적↓…1분기에 개선 가능”

증권·금융 입력 2019-01-18 10:07:00 수정 2019-01-18 10:07:00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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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신한금융투자는 18일 쇼박스에 대해 “‘마약왕’의 흥행 실패로 지난해 4분기 예상 실적은 하향 조정했지만, ‘마약왕’이 글로벌 OTT로 활발히 판매된 만큼 올해 1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괜찮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홍세종 연구원은 “지난해 제작한 작품이 5편이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약 8편을 선보인다”며 “오는 30일 개봉하는 공효진·류준열·조정석 주연의 ‘뺑반’이 그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수익을 배제한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이 14배를 하회한다”며 “영화시장의 선두주자라는 점을 고려할 때 실적 변동에 대한 부담감은 있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이라고 분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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