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경농, 김영철·폼페이오 만남 소식에 ‘52주 신고가’

증권·금융 입력 2019-01-18 10:55:00 수정 2019-01-18 10:55:00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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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김영철 북한 노동부 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워싱턴에서 만남을 가졌다는 소식에 대표적인 남북 경협주 ‘경농’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45분께 경농의 주가는 1만9,350원으로 전일 대비 13.45% 상승한 수준이다. 10시 10분께는 지난 17일 기록했던 52주 최고가인 1만7,700원을 깨고 1만9,4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경농의 주가는 김영철과 폼페이오의 만남 소식이 전해진 10시께부터 상승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상승장은 경농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한라·부산산업·우원개발·현대로템 등 남북 경협주들이 일제히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증권업계는 김영철과 폼에이오의 만남이 2차 북미정상회담은 물론 이후 김정은의 한국 답방 등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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