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 “고영, 다양한 분야에서 매출 상승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19-01-21 09:10:00
수정 2019-01-21 09:10:00
이소연 기자
0개
[본문 리드] 한화투자증권은 21일 고영에 대해 “지난해 4분기에 다소 실적이 부진했으나, 올해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유지, 목표가 11만원을 유지했다.
김정현 연구원은 “경기 악화로 인해 중국과 유럽 고객이 납포도 검사장비(SPI) 발주(PO)를 올해로 연기한 데다가, 연구개발비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면서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예상보다 낮았다”면서 “올해는 표면실장기술(SMT)시장에서 2,258개의 고객사를 확보했고, 전장·모바일·컴퓨터/통신 등 다양한 고객군에서 안정적인 실적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Tier-1 자동차 부품사에 검사장비 납품을 본격적으로 하면서 기계가공제품 외관검사(MOI) 부문 매출이 늘어난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고영이 선보였던 ‘KY-P3’가 다양한 전자부품 검사 공정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향후 성장성은 더욱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은행권, 여신 보수화 강화…내년 대출 더 죈다
- 네이버-두나무 합친다…'20조 핀테크 공룡' 탄생
- 한은 기준금리 연 2.5% 동결…환율·집값 상승 고려
- 제노코,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차세대중형위성에 'X-band Transmitter' 탑재
- NH농협은행, 내년 조직개편…AX·생산적 금융에 초점
- 나노실리칸첨단소재, 중동 의약품 보안기업과 위조방지 물품 공급 계약
- 파미셀, 서울아산병원과 첨단재생의료 CMO 계약 체결
- 하나저축은행, 하나더소호 동행 적금 출시
- 업비트, 445억 규모 해킹 사고…입출금 서비스 중단
- KB금융, 광복 80주년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시상식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