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 “CJ ENM, 올해 매출액 9% 성장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19-01-22 09:29:00
수정 2019-01-22 09:29:00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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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한화투자증권은 22일 CJ ENM에 대해 “미디어 부문 매출액이 전년 대비 17% 증가하는 등 올해 전체 매출액이 9%대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보유하고 있는 스튜디오드래곤과 넷마블의 가치가 하락했다”며 목표가를 기존 35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소혜 연구원은 “CES 2019에서 전세계 ICT 기업이 서비스 확대를 위해 미디어 콘텐츠에 주목했다”며 “CJ ENM은 영화·음악·드라마 등 콘텐츠 경쟁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플랫폼과 커머스 등 사업 확장이 가능한 구조이기 때문에 ICT 기업의 관심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과거 계륵과 같은 존재였던 음악 부문이 아티스트·방송 채널과의 시너지로 인해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업종 내 가장 저평가된 상태”라며 “모든 사업 부문에서 긍정적인 시그널이 나오고 있는 만큼 가치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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