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3억달러 규모 해외채권 발행 성공
증권·금융
입력 2019-01-23 16:58:00
수정 2019-01-23 16:58:00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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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은 3억 달러(약 3,400억원) 규모 해외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이번 해외채권 발행에서 글로벌 증시 조정, 미·중 무역전쟁, 브렉시트 불확실성 등 변동성이 심한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도 발행 규모의 7.5배에 달하는 수요를 이끌어 냈다.
이는 수협은행이 그동안 쌓아온 글로벌 신용도가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현재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S&P는 수협은행에 대해 각각 A2(안정적)와 A(안정적) 등급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의 만기는 5년이고, 발행 금리는 5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에 110bp(1bp=0.01%p)를 가산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딜은 수협은행이 지난 2014년 발행한 3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달러화 채권을 차환하기 위한 것”이라며 “5년만에 이뤄진 복귀전에서 높은 흥행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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