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작년 신용등급 상승이 하락보다 많아”

증권·금융 입력 2019-01-24 17:49:00 수정 2019-01-24 17:49:00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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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용등급 하락 건수 대비 등급 상승 건수 비율이 크게 개선됐다고 한국신용평가 측이 밝혔습니다. 2017년까지만 해도 3년째 100%를 밑돌던 이 비율이 지난해 133%로 뛰어올랐기 때문입니다. 한신평 관계자는 “구조조정 일단락, 기업실적 개선과 재무상태 안정화로 부도율이 하락하고 있으며 회사채 디폴트(채무불이행)도 없었다”며 주요 산업의 신용등급 하락세가 멈추고 신용등급 변동성도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신평은 또 “24개 산업 중 전망이 우호적인 것은 메모리반도체가 유일하다”며 비우호적인 전망의 산업으로 신용카드, 증권, 자동차·부품, 유통 등 9개를 지목했습니다. 특히 “제조부문은 수급 악화, 투자 부담 등이 주요 원인이며 유통 및 금융부문은 규제강화, 거시환경의 불리한 변화 등이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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