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한국전자금융, 무인기기사업 양적 성장 주목”

KB증권은 25일 한국전자금융에 대해 올해 무인기기사업의 양적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13,500원으로 18.2% 하향했다. 성현동 연구원은 “한국전자금융은 기존 인력을 무인기기 마케팅에 활용하는 방안을 수정, 외부 영업인력 확충을 진행 중”이라면서 “인원 증가에 따른 비용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률 개선폭은 다소 둔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실적은 매출액 3,179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으로 예상했다. 성 연구원은 “무인기기 시장 성장이 예상보다 더욱 빠르지만 중소업체들의 난립으로 시장 경쟁 강도 역시 높아졌다”며 “한국전자금융의 외부 마케팅 인력 영입이 단기적으로 비용 증가는 수반되지만 중장기 성장성 확보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