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국제기구들과 말라리아 민감도 향상 연구계약 체결

증권·금융 입력 2019-01-25 10:34:00 수정 2019-01-25 10:34:00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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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바이오는 Intellectual Ventures의 Global Good Fund와 말라리아의 민감도 향상을 위한 1년 연구과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는 WHO에서 PQ승인 받은 엑세스바이오의 변종 말라리아 진단 키트의 민감도를 5배 향상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연구 프로젝트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기존에 진단할 수 없었던 변종 말라리아를 진단 가능하게 해 말라리아 질병에 대한 효율적인 통제 및 진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엑세스바이오 최영호 대표이사는 “다양한 기관들과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고민감도 말라리아 진단 기술을 확보한 가운데, 이번 계약으로 다시 한번 엑세스바이오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해 제품으로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의미를 더했다. 이어”고민감도 말라리아 진단키트는 감염 여부의 조기 확진 및 신속한 치료제 처방 등 효율적인 통제를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변종 말라리아 확산으로 직면한 과제 해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엑세스바이오는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확보될 고민감도 플랫폼 기술은 말라리아를 넘어 다양한 제품으로도 적용 범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 대표는 “엑세스바이오는 시대 변화에 앞서 나가는 기술 및 제품 확보를 통해 저개발국가의 보건 향상에 기여할 뿐 아니라 선진시장으로 진출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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