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배달의 민족’과 음식업 자영업자용 소액 간편대출

증권·금융 입력 2019-01-25 16:29:00 수정 2019-01-25 16:29:00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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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은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에서 비대면 개인대출 ‘이지페이론’을 신청하는 음식업 자영업자에게 금리를 0.5%포인트 감면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지페이론은 앱 설치나 서류, 공인인증서 없이 신청할 수 있는 소액대출로, 배달의 민족 홈페이지 내 사장님사이트 메뉴에서 실행 가능하다. 신용카드를 보유한 자영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한도 3백만원 이내로 원리금분할상환 방식과 마이너스통장 방식 중에 선택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음식업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 제휴 기념으로 연 0.5%포인트의 금리를 추가 감면한다. 최저 적용금리는 3.9%(2019년1월25일 기준)다. 하나은행 생활금융R&D센터 관계자는 “단기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해 우아한형제들과의 제휴를 기획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해 다양한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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