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원장, “규제 완화 필요한 부분은 할 것”

증권·금융 입력 2019-01-25 17:38:00 수정 2019-01-25 17:38:00 이아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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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융감독원 원장은 저축은행업계의 규제 완화 건의에 대해 “살펴보고 필요한 부분은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원장은 서울 은행연합회에서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과 14개 저축은행 대표들과의 오찬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자체적인 모의실험을 통해 부실채권을 정리해야 한다며, 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재식 신임회장 취임 후 금융당국과의 첫 공식 일정이었습니다.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업계가 영업하면서 어려워하는 사항을 금감원에 건의했고 이에 대해 윤 원장도 충분히 이해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저축은행업계는 예금보험료 인하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 같은 목소리에 대해 예금보험공사는 예보료 인하는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윤 원장은 “예보료 부분은 금감원에서 언급할 사항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박 회장 역시 “오늘 자리에서 언급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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