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비드 누적 거래금액 70조 돌파…1년 9개월만에 10조↑
증권·금융
입력 2019-01-28 09:45:00
수정 2019-01-28 09:45:00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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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온라인 공매포털시스템인 ‘온비드’ 서비스를 시작한 2002년 말 이후 누적 거래금액이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2017년 4월 60조원을 돌파한 이후 1년 9개월 만에 거래대금 10조원이 늘었다.
캠코는 부동산 시장 거래 위축과 공매자금 대출 규제 등 영향으로 공매 시장에서 부동산 물건 거래가 감소했지만, 매점이나 공영주장 등 부동산 임대물건과 자동차·기계 등 동산 물건 거래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온비드에서 거래된 물건 가운데 부동산은 29%로 전년과 비교해 10%포인트 감소했다. 하지만 부동산 임대물건은 18%로 같은 기간 2%포인트, 동산물건은 50%로 8%포인트 각각 증가했다.
임대물건은 공공기관이 직접 계약을 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권리금과 보증금이 없는 사례가 많아 적은 초기 투자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다는 장점 덕에 인기가 있었다. 관용차 역시 가성비가 좋다는 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온비드 거래물건의 평균 입찰 경쟁률은 5.6대 1을 기록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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