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다날, 삼성페이와 제휴…간편 결제 시장 영역 확대”
증권·금융
입력 2019-01-30 15:58:00
수정 2019-01-30 15:58:00
이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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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SK증권은 30일 다날에 대해 “삼성페이 플랫폼내 휴대폰 결제 항목을 추가했다”며 “간편결제 시장으로의 영역 확장 신호탄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나승두 연구원은 “삼성페이라는 플랫폼 내에서 휴대폰 결제를 처음 접하는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바일에 익숙한 2~30 대 중심의 휴대폰 결제 신규 이용 고객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삼성페이를 통해 오프라인시장으로의 영역 확장이 갖는 의미가 크다”며 “휴대폰 결제는 모바일 게임 아이템 구매 또는 온라인·모바일쇼핑에만 국한된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고 분석했다.
나 연구원은 “결제 플랫폼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에 간편결제 시스템을 구축해주는 B2B 사업 부문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곳이 늘어남과 동시에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의 확대 등 결제 시스템이 필요한 시장 자체가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간편결제 플랫폼 자체를 구축해주는 플랫폼 제공자(Provider)로써의 역할 수행이 가능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이서영기자 seo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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