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 “와이지엔터, 보이그룹 데뷔에 빅뱅 전역까지... 성장 지속”
증권·금융
입력 2019-01-31 08:28:00
수정 2019-01-31 08:28:00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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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한화투자증권은 31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신인 보이그룹 2팀이 데뷔하는 데다가, 전역을 하는 빅뱅 멤버들의 활동까지 더해져 오는 2020년까지 계단식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지인해 연구원은 “올해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신인그룹에 주력한다”며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석함>에서 대중들의 선택을 받은 우승팀 7인조 그룹 ‘TREASURE’와 또 다른 6인조 그룹까지 두 팀의 신인 보이그룹을 아이콘 이후 4년 만에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석함>의 실시간 시청자가 172만명, 동영상 조회수가 1억 뷰를 넘어서며 데뷔 전부터 팬덤을 갖춘 상황”이라며 “해당 팬덤에는 일본 현지인도 포함된 만큼 글로벌 공략이 한층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 연구원은 “블랙핑크 역시 유니버셜뮤직그룹의 대표 레이블인 ‘인터스코프’와 지난해 10월 계약을 체결하고 북미 시장 진출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실적 기여도에서 이미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한 위너와 아이콘 등 기존 아티스트들 역시 전년 보다 더 많은 음원·콘서트 활동이 계획됐다”고 짚었다. 지 연구원은 또 “상장사 중 유튜브 단일 플랫폼과 전체 음원 실적이 가장 높은 회사라는 점에서 음원 고성장의 수혜를 크게 누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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