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벤처스, DB 운영 솔루션 개발 기업 ‘플라이옵스’에 56억원 투자

증권·금융 입력 2019-01-31 09:24:00 수정 2019-01-31 09:24:00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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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벤처스가 이스라엘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 스타트업 ‘플라이옵스(Pliops)’에 5백만 달러, 우리돈 약 56억원을 투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총 3,000만 달러 규모로, 인텔캐피탈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플라이옵스는 클라우드나 기업 데이터센터들이 데이터베이스 인프라 운영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스토리지 프로세서를 개발한 기업이다. 이스라엘의 삼성 메모리 R&D 센터를 이끌었던 스토리지 시스템 전문가들이 2017년 설립해 현재 이스라엘과 미국에 사무소가 있다. 소셜미디어가 성장하면서 수십억 명의 사용자들이 사진과 비디오를 공유하고,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의 발전으로 전례 없는 규모의 데이터가 만들어지면서 클라우드 비즈니스 기업들에게 인프라 확장은 필수가 됐다. 플라이옵스는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스토리지의 여러 비효율적인 레이어를 단순화해 50배 빠른 속도로 데이터에 접근하면서도 전력 소비와 데이터 처리 부하는 10분의 1로 줄여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했다. 어리 바이틀러(Uri Beitler) 플라이옵스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스토리지 프로세서 기술을 고도화하고 올해 중반기 솔루션 출시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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