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넷 자회사 비트팍스, 블록체인 플랫폼 ‘니로닉스’와 협력 계약
증권·금융
입력 2019-02-01 10:04:00
수정 2019-02-01 10:04:00
이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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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블록체인 전문기업 팍스넷 자회사 ‘비트팍스’가 글로벌 블록체인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니로닉스’와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자체 개발 중인 각기 다른 코인간 P2P 거래 플랫폼 ‘크로스체인’의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교환할 수 있는 코인 포트폴리오를 매우 다양하게 갖추게 되었다.
니로닉스는 블록체인 분석을 위한 리스크 관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 약 6,00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빅데이터 분석·ICO리스팅 및 평가·암호화폐 시장 거래소 분석·미디어 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비트팍스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개발 중인 크로스체인 플랫폼의 세부 서비스 항목들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고, 2월 중 본격적인 서비스 공개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비트팍스가 선보이는 크로스체인 플랫폼은 전 세계 최초로 이종토큰 간 거래 기능을 탑재한 플랫폼이다. 비트팍스는 우선적으로 이더리움과(ETH)과 넴(XEM)간의 이종토큰 거래를 선보이고, 비트코인(BTC)과의 교환 등 차후 매개 코인을 지속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비트팍스 관계자는 “이번 비트팍스와 니로닉스 간 협력 계약을 통해 ICO 업체 리스트 중 투자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업체를 엄선해 크로스체인을 통한 개인간 코인거래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양사 간 업무 시너지는 물론, 차후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통한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비트팍스 김태철 대표이사는 “크로스체인에 처음으로 교환되는 ICO 토큰은 러시아 정부 보안 플랫 폼을 운영하는 베다(VEDA)토큰이 될 것”이며 “베다는 크로스체인 플랫폼속에서 비트코인 또는 이더리움으로 코인을 교환하여 어려운 암호화폐시장 환경 속에서 고유한 블록체인 사업환경을 지켜 나가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비트팍스는 모회사인 팟스넷의 IPO기업에 대한 금융 포털 노하우를 코인에 적용하여 보다 미래 발전적인 기업을 발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서영기자 seo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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