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대우조선, 인수 계획 우려에 관련주↓
증권·금융
입력 2019-02-01 15:57:00
수정 2019-02-01 15:57:00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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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계획’에 대한 우려로 오늘 양사의 주가는 물론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오늘 현대중공업의 주가는 전일 대비 7.22% 하락한 12만8,500원, 대우조선해양은 8.65% 하락한 3만3,8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관련주로 꼽히는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중공업지주 역시 각각 6.05%, 2.51% 하락 마감했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해당 주가가 하락한 요인으로 두 가지를 꼽았습니다. 첫 번째는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할 경우 발생하는 비용과 지분 가치 희석 등 인수 관련 부담에 대한 우려입니다. 두 번째는 최근 이들 종목이 크게 오른 데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작년 11월 이후 이번 인수 계획 발표 전까지 약 석 달 동안 20%가량 상승한 바 있습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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