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탄력근로제 확대 등 강행하면 2월말 총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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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2-01 16:03:00
수정 2019-02-01 16:03:0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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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정부가 탄력근로제 확대 적용 등을 강행할 경우 이달 말 총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1일) 국회 앞에서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경영계 입장만 반영하고 2월 국회에서 노동자의 요구와 절규를 끝내 무시한다면, 민주노총은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총파업 총력 투쟁으로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민주노총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공약의 지지부진한 이행과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와 결정체계 개편 등도 규탄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는 11일부터 총파업 총력투쟁 조직화를 위해 매일 출퇴근과 점심시간 사업장별로 선전전을 하고, 더불어민주당 당사를 포함한 지역별 거점에서 농성을 벌인다는 계획입니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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