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이녹스첨단소재, OLED TV 시장 수혜”

증권·금융 입력 2019-02-07 08:36:00 수정 2019-02-07 08:36:00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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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7일 이녹스첨단소재에 대해 LG와 삼성의 OLED TV 생태계 수혜를 볼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2,000원을 유지했다. 김현수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LG디스플레이의 경우 광저우 대형 OLED 라인 가동으로 지난해 300만대에 달하던 물량이 2020년 700만대에 달할 것”이라며 “이녹스첨단소재의 수혜 규모 역시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진영의 OLED TV 출시는 아직 직접적인 수혜로 연결짓지 못하지만 기존 삼성디스플레이향 중소형 OLED 후공정 소재를 공급해온 것을 감안하면 향후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사업의 낙수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소폭 역성장이 전망되나 연간 실적은 매출 3,234억원, 영업이익 472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1%, 2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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