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덱스터, 영화제작 등 본격화로 성장성 가시화”
증권·금융
입력 2019-02-08 10:27:00
수정 2019-02-08 10:27:00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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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8일 덱스터에 대해 “영화제작·투자·배급 본격화로 성장성이 가시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헌 연구원은 “덱스터는 올해 200억원 가량이 투입되는 블록버스터 영화 백두산을 제작할 예정으로 올해 겨울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병헌·하정우 등이 출연하는 영화 백두산 제작 투자를 비롯해 여러 영화제작 라입업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9월 동사는 스튜디오드래곤(CJ ENM 의 드라마 제작 전문 자회사)에서 제작하는 아스달연대기에 84억원의 시각특수효과(VFX) 콘텐츠를 납품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며 “아스달연대기는 올해 tvN 에서 방송 예정인 판타지 드라마로, 송중기·장동건 등 메인 배우의 출연이 확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향후 CJ ENM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또 “덱스터는 현재 신과함께 중국 배급사인 알파 픽쳐스의 요청으로 신과함께의 중국 개봉을 위해 일부 장면 편집과 후시 녹음을 별도 맡아 진행하고 있는데, 신과함께 1편이 중국에서 개봉한다면 신과함께2 편도 순차적으로 개봉이 될 수 있어 때문에 흥행성적에 따라 수혜 를 볼 수 있을 것”이라 분석했다.
덱스터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VR 콘텐츠와 관련해서는 “지난 1월 글로벌 기업 디지털 도메인 스페이스와 VR Ride Film ‘화이트 래빗’의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디지털 도메인 스페이스를 통해 ‘신과함께VR지옥탈출’을 비롯해 자체 제작한 VR 콘텐츠를 중국 VR 시장에 배급할 계획이어서 이 또한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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