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티씨케이, 소모품 공급으로 지속적 성장”
증권·금융
입력 2019-02-11 08:12:00
수정 2019-02-11 08:12:00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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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1일 티씨케이에 대해 전방산업의 신규 증설이 없어도 실적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김경민 연구원은 “티씨케이의 지난해 하반기 주가 급락은 장기적 실적 성장에 대한 불신 때문”이라며 “이제는 의심의 구름이 걷혔는데 숫자가 증명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티씨케이를 비롯해 원익QnC, 하나머티리얼즈 등 공정장비용 소모품 공급사의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3D NAND의 적층수가 90단 이상으로 늘어날수록 식각공정의 난이도가 증가한다”며 “삼성전자를 기준으로 90단 이상 비중은 현재 10% 미만으로 추정되는데 내년 50%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다수의 글로벌 식각공정장비 제조사에 소모품을 공급하는 티씨케이의 성장은 롱테일 진행형”이라고 덧붙였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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