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 “상아프론테크, 전기차 이어 멤브레인 사업 본격화”
증권·금융
입력 2019-02-11 08:41:00
수정 2019-02-11 08:41:00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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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1일 상아프론테크에 대해 멤브레인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상아프론테크가 보유한 특수소재·부품 기술이 지속적으로 상용화되며 글로벌 소재·부품업체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실적 성장을 견인하는 전기차 배터리 부품의 2018~2022년 매출 성장률이 28%에 달하고, 또 다른 성장동력인 ePTFE멤브레인 매출액은 보수적으로 추정해도 연평균 96% 성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부터 ePTFE멤브레인의 적용분야가 자동차용 벤트, 산업용 필터에서 연료전지용 소재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상아프론테크가 보유한 특허는 지난해 말 기준 243개로 ePTFE멤브레인, 배터리, 반도체소재, 의료기기 등 분야도 다양하다. 이 특허들은 등록 후 빠르면 2~3년내에 상용화되고 있다.
한 연구원은 “ePTFE멤브레인은 불소수지로 제조할 수 있는 최고난이도의 소재기술로 2017년 특허등록이 완료된 후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면서 “ePTFE멤브레인 이후에도 상아프론테크의 신규 소재관련 사업은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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