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루미마이크로-다이노나 합병, 145조원 항체치료제 시장공략 기대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02-11 08:48:00
수정 2019-02-11 08:48:00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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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마이크로가 다이노나 합병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앞두고 11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루미마이크로 주가는 최근 사흘동안 연일 상승해 16% 올랐고 누적 거래량은 300만주를 넘어섰다. 오늘도 장중 13% 이상 급등했고 오전 10시 27분 현재 8% 이상 상승한 상태다.
지난 8월 거래소는 루미마이크로를 대상으로 다이노나(주)와 합병 추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청했고 당시 미확정이라는 답변을 했다. 이후 지난 10월12일에는 한국투자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했다고 밝혔으며 지난 1월11일에는 합병 검토를 진행중이나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공시했다.
조회공시 답변 요청에 대해 루미마이르크로는 매 1개월마다 이에 대한 답변을 공시할 의무가 있으며, 오늘이 지난 1월11일 이후 도래한 조회공시 답변일이다.
루미마이크로가 흡수합병을 추진중인 다이노나는 항체치료제 전문기업이다. 임상1상이 완료된 급성백혈병 표적치료향제를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하고 있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 면역 조절제·대장암-위암-비소세포폐암 면역 항암제·고형암 면역 항암제·유방암 표적지향제 등 비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을 포함할 경우, 전체 시장규모는 145조원에 이른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지난해 다이노나는 에이프로젠KIC와 총 2030억원 규모의 유방암 치료용 항체관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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